산업경영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는 산업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를 조화롭게 지휘하고 조절하는 방법에 대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경영공학은 “산업”이라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요, “산업”이라는 유니폼을 입고 뛰는 야구 선수들의 포지션과 타순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감독이고, “산업”일보의 다양한 기자들이 써온 기사를 자르고 붙이는 편집장이며, “산업”이라는 군단을 지휘하여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는 야전사령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직접 연주하거나, 홈런을 날리거나, 기사를 쓰거나, 총과 대포를 쏘며 싸우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들의 연주가 훨씬 아름답도록, 또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신문이 알차고 읽을 만하도록,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휘하고 있는 시스템을 멋지게 만들어 주고 조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매우 복잡하고 급변하는 산업이라는 틀 안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만들거나 짜내는 것은 아니지만, 조율하고 정리하고, 지휘하는 것에 따라서 그 만들고 짜낸 것이 휠씬 더 좋아지게끔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엉성하기 짝이 없고 우리나라의 회사들이 만들어내는 제품들이 “영 아니올시다”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산업경영공학과는 도전해볼 만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목표
세계화 ·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
디지털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 있는 인재
공학적 지식과 과학적인 경영 기법을 활용하는 융복합 인재
미래사회를 창출하고 산업발전을 선도하여 문화세계의 창조에 기여하는 인재
생산 및 정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학제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공학도